손님은 물론 소상공인까지 돕는 착한 즉시방문 예약 플랫폼 ‘지바고’

코로나19로 가게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제약되고 가게 내 테이블 수가 줄어드는 등의 상황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약’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이제 사람들은 비단 예약의 중요성을 느끼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위치 근처 가게들의 테이블 여유 정도나 2차·3차로 이동할 때 바로 방문할 수 있는 주변 가게들의 정보들도 원하고 있다. 때마침 이러한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면서 동시에 소상공인까지 돕는 착한 ‘즉시방문 예약 플랫폼’이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커넥트’에서 탄생시킨 ‘지바고’ 플랫폼이다.

바로커넥트 김경돈 대표는 창업 이전 야놀자, 옐로모바일에 O2O 플랫폼 등을 기획 및 운영하였으며, 도미노피자의 주문 앱과 skt 티스토어 쇼핑카테고리를 오픈하는 등 15년의 탄탄한 서비스 기획 운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 대표는 “이러한 경력과 실력 있는 팀원들이 모여 새로운 개념의 예약플랫폼을 지난 12월 말 런칭했다”고 말했다. 독특한 점은 김경돈 대표 역시 소상공인으로서 이자카야 프랜차이즈 ‘키라’를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

“2010년 이자카야 프랜차이즈를 직접 운영했을 때, 당일 예약에 대한 문의가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30분 안에 온다는 고객들의 실제 방문율은 50% 정도였지요. 노쇼(No Show)율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사람이 많을 때는 직접 가게를 방문하였지만 만석이었던 탓에 그냥 돌아가는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저의 실제 경험들에 착안하여, 노쇼를 줄이고 30분 안에 방문하는 즉시 방문 예약 플랫폼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가장 적기라는 판단 하에 지바고를 개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지바고는 한 마디로 “고객과 주변 매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위치기반 즉시 예약 플랫폼”이다. 이러한 지바고 플랫폼은 기존 ‘예약’이 가지는 여러 문제들에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바고는 고객들이 2차·3차로 이동할 때 바로 방문할 수 있는 매장들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고, 고객과 매장을 실시간 소통으로 연결 및 예약해주기 때문에 고객들은 예약이 누락 되는 불안을 겪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최대 5개 매장을 동시 선택할 수 있어서 한 곳 한 곳 예약 가능 여부를 알아보며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

점주 입장에서도 지바고는 가게 운영 부담을 효과적으로 덜어주는 든든한 플랫폼이다. 즉시 방문 예약을 통해 노쇼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매장을 효율적으로 회전시킬 수 있다. 또한 매장 상황을 고려해서 즉시 예약을 승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실시간 매장 상황을 반영해서 효과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한 마디로 “예약 및 방문은 늘리고, 비용은 줄이는” 효자 서비스인 것이다.지바고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각 고객의 시간대별, 요일별, 지역별 이용패턴을 빅데이터로 매장 마케팅과 연계하는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고.

지바고 데이터센터에서는 이용 고객의 성향과 시간대별 유입을 분석한 후 고객 행동을 예측하여 매장에는 매장 운영 컨설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주고, 고객에게는 선호 매장을 추천해준다.

바로커넥트 김경돈 대표는 언제 끝날 지 모를 코로나 시대, 그리고 앞으로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때 지바고가 든든한 힘이 되어줄 것이라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잠깐의 감기처럼 지나갈 줄 알았던 코로나19 사태가 마치 난치병같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은 채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가게 영업시간 제한, 면적 별 인원 제한 등 다양한 조치 속에서 고객들은 당황하고 소상공인들은 뼈저리게 아팠습니다. 바로커넥트는 ‘즉시 방문 예약’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나가면서 지금의 코로나 시대, 그리고 미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에서 고객과소상공인이 모두 웃음 지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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