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마플코퍼레이션’이 지난해 12월 ‘아스테란–한빛 신기술 투자조합1호’로부터 9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3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나우아이비캐피탈, 스파크랩,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에서 참여한 이번 투자로 마플코퍼레이션이 유치한 시리즈A 투자 금액은 총 120억원에 달한다.
마플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마플샵’에는 지난해 3월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 1만 5천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티브 셀러가 입점했으며, 17만개 이상의 크리에이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마플샵은 편리한 모바일 플랫폼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주문제작 상품의 퀄리티까지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주문제작 서비스에서 유례없는 6만개의 고객 후기로 시장성을 입증하여, 현재 4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의 입점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플 및 마플샵은 다양한 의류를 비롯해 홈데코, 폰케이스, 악세사리 등 다양한 주문제작 상품에 더해 지난달에는 엽서, 공책과 같은 지류 상품까지 제품군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한 POD(Print-on-Demand: 주문제작인쇄) 커머스 플랫폼이 되었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온라인/모바일 IP 커머스는 이제 막 태동하는 시장이다. 이번 투자로 IT 인력 보강 및 생산능력 증대를 통해 콘텐츠 커머스에서의 혁신을 이끌며 글로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커머스 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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