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서비스 ‘포켓서베이’의 운영사 ㈜얼리슬로스가 스타트업을 위한 무료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얼리슬로스(대표 이재원)는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의 설문조사 서비스 ‘포켓서베이’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카카오톡 메신저나 웹을 통해 응답을 수집할 수 있는 설문을 제작·발송하고, 응답결과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포켓서베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혜기업은 최대 1만건까지 설문을 발송할 수 있으며, 설문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의 지원이 제공된다.
롯데액셀러레이터, 더벤처스, 프라이머, IBK창공(기업은행), 디노랩(우리은행) 등 얼리슬로스와 파트너쉽을 맺은 기관으로부터 투자나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이라면 업종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초기 창업기업을 보육하거나 관리하는 창업보육센터, 투자 기관의 파트너쉽 신청 또한 함께 접수하고 있다.
얼리슬로스 이재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사회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고객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고객만족도 조사, 출시 예정제품에 대한 사전 선호도 조사 등 초기 스타트업이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감에 있어 본 프로그램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얼리슬로스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home.pocketsurvey.co.kr/star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년도에 설립된 얼리슬로스는 온라인 설문조사·결과분석 서비스 ‘포켓서베이’의 운영사로 SK렌터카, 기아자동차,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등 다수의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패널 ‘포켓단’을 활용한 여론조사 서비스 ‘포켓서베이 패널리서치’, 온·오프라인 FGI(Focus Group Interview), FGD(Focus Group Discussion)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