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로봇카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문을 연다
다날 그룹의 푸드테크 전문기업 비트코퍼레이션(대표 지성원)은 로봇카페 비트 3세대 모델(이하 비트3X)의 쇼룸을 오픈하고, 사전 방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날 분당 본사에 위치한 비트3X 쇼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 예약 접수를 완료한 개인이나 법인, 미디어 등 모든 인원에 공개된다. 비트3X 쇼룸 방문 예약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로봇카페 비트 앱 또는 비트코퍼레이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트3X는 비트코퍼레이션의 축적된 푸드테크 역량으로 탄생한 ‘아이매드’(i-MAD)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로봇카페다. 무인 매장 자동화 운영 플랫폼인 아이매드는 매장 제어 및 관리 유지(Maintenance), 운영 자동화(Automation), 데이터(Data)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integration) 플랫폼 서비스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소비 환경에 맞는 푸드테크 비즈니스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음료 퀄리티 및 안전성 향상 ▲커스터마이징 메뉴 강화 ▲터치리스(Touch-less) 주문 구현 ▲플랫 콘셉트의 디자인 반영 ▲픽업 대기시간의 획기적인 단축 등 이용자의 관점에서도 편의성을 극대화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비트코퍼레이션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3X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트3X는 픽업 셔터(음료 배출구)에서 제공되는 음료 관련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화하고, 자동화된 유통 플랫폼으로서 소비자들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비트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향후 운영자와 사용자 모두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리테일 경험을 제공할 비트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퍼레이션은 로봇카페 기반의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미래 성장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달 4개 기관으로부터 10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비트코퍼레이션은 최근 매장 수가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세계 최초의 로봇카페 상용화를 통해 명실공히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아파트 등 주거상권까지 진출하며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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