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여러 분야에서 모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데이터 바우처와 플래그십 사업 등 21년도 주요 데이터 활용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혁신 및 新제품‧서비스 개발시 필요한 데이터상품 또는 가공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2,580개의 바우처(총 예산 1,230억원)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을 통한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5개 정부부처(▲행안부 ▲ 문화부국토부 ▲중기부 ▲산업부 ▲농림부 ▲해수부 ▲교육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기상청 ▲산림청 ▲금융위 ▲식약처 등) 및 소속 전문기관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하여 수요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창출하는 한편, 그 결과물을 함께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염병(코로나19) 대응, 탄소중립 해결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지원(50억원)과 크라우드소싱 도입 공급기업의 가산점 제공(AI 가공부분)으로 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기침체 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데이터 3법 개정 취지에 따라, 가명‧익명화(비식별) 처리를 가공업무의 하나로 정의하여 산업 분야별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고, 비식별 처리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 등 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기업 교육 및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 데이터플래그십 사업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현안 해결 및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2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공공기관‧민간기업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13년에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되어 서울시 심야버스 노선 수립, 실종자 과학수사 지원,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하여 다양한 분야에 빅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를 만들어오고 있다.
◆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중소기업과 빅데이터 전문기업간 연계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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