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형 체험게임 플랫폼 ‘리얼월드’ 제작사인 유니크굿컴퍼니가 1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코리아임팩트투자조합(운용사 더웰스인베스트먼트)과 성동임팩트벤처투자조합(공동운용사 MYSC-유진투자증권)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MYSC는 기존 시드투자에 이어 이번 시리즈A 투자까지 참여한다.
리얼월드는 참여자로 하여금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현실 공간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주어진 미션들을 수행해가는 차세대 스토리텔링 솔루션으로 참여자의 반응과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고 분기되는 흐름을 만들 수 있으며, 증강현실, 360VR, 전화, 챗봇, NFC, 퍼즐, 사물인터넷 등 최신의 비대면 초실감 ICT기술까지 접목하여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경험형 스토리를 구성하고 실감 기술들을 접목할 수 있는 ‘리얼월드 스튜디오’를 개발하여 일반인 누구나가 체험형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하여 지난달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특화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실시하자 17개 전국 전 행정구역에서 총 87개 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신청이 접수되었고 선정된 기획안들이 한달여만에 바로 상업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만큼의 완성도를 보여 지역발 차세대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유니크굿컴퍼니는 2019년 대통령 순방 한-스웨덴 경제사절단에 한국대표 소셜벤처로 동행하였고, 관광벤처로 서울관광스타트업 대상, 문체부 올해의 관광벤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여러 해외 프로그램에서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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