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젝시믹스가 서울시에서 조사한 ‘100대 인터넷 쇼핑몰 평가‘에서 의류몰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방문자 수가 가장 많았던 인터넷 쇼핑몰 100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소비자 보호 항목 등을 종합 평가했다. 쇼핑몰은 의류,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식품, 여행, 등 총 12개로 나뉘었으며, 점수는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 등 3가지 항목을 평가해 합산해 산출했다.
젝시믹스는 총85.18점으로 의류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신속한 서비스와 이용편의성 영역에서 고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 소비자 피해 발생 영역에서는 10점 만점을 받아 철저한 고객서비스 센터 운영을 인정받았다.
젝시믹스 외 각 분야별 1위에 오른 쇼핑몰은 ▲식품몰 ‘마켓컬리‘(86.76점), ▲종합쇼핑몰 ‘홈플러스‘(86.38), ▲오픈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84.31점), ▲해외구매·배송대행몰 ‘위즈위드‘(81.88점), ▲컴퓨터몰 ‘컴퓨존‘(83.33점), ▲전자제품몰 ‘롯데하이마트‘(84.32점), ▲화장품몰 ‘아모레퍼시픽몰‘(85.42점), ▲도서몰 ‘예스24′(84.43점), ▲해외숙박예약 ‘부킹닷컴‘(80.17점), ▲여행 ‘참좋은여행‘(85.08점), ▲티켓 ‘티켓링크‘(80.88점) 등으로 확인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설립 시점부터 소비자직접판매(D2C) 구조를 적용해, 자사몰 판매 비중이 90%에 달하는 온라인 특화 브랜드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쇼핑 트렌드와 애슬레저 라이프 스타일이 맞물려 지난해 매출 109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달성, 론칭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크게 성장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이수연 대표는 “비대면 쇼핑, 애슬레저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 및 제품력에 집중한 결과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들은 개선하고, 장점은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젝시믹스는 최근 웍슬레저 레깅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부츠컷 팬츠’를 새롭게 공개했다. 관계자는 “워라벨이 확산되면서 회사는 물론 퇴근 후 운동이나 야외 활동 등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디자인과 기능이 특징이며, 종아리 아래부터 발목까지 와이드하게 퍼지는 포멀한 디자인과 스포티함으로 여성 고객층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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