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기술지주가 액셀러레이터 중 최대 규모의 한국성장금융 벤처펀드 운용사로 최종 선정되었다. 서울대기술지주는 핀테크 초기기업부터 스케일업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투자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성장금융 핀테크혁신펀드 2차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되었으며, 금번 ‘서울대 STH 핀테크혁신 벤처투자조합’은 서울대기술지주 설립 이래 주력으로 운용하게 될 최다 규모의 펀드이다.
이번 핀테크혁신펀드(모펀드)는 KB, NH, 신한, 우리, 하나 등 주요금융그룹과 BNK, DGB등 지방은행 및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참여한 민간주도의 펀드로서, 2020년부터 향후 4년간(‘20~’23) 총 5,000억 원 규모로 혁신적 핀테크 기업 등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서울대기술지주는 이번 펀드 결성으로 총 700억원대의 운용자산(AUM) 규모 확보가 가능해질 예정이며, 투자 범위 또한 기존의 기술주력 기업뿐 아니라 금융/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대기술지주가 기 투자한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선별해 후속 투자하는 것은 물론, 성장 궤도에 진입한 핀테크 스타트업 지속 발굴ㆍ투자 강화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ICT 제조, AI/데이터, IOT, 유통/서비스 등에 이어 폭넓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우량 투자사로 발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대기술지주회사는 2008년 10월 설립 이래 총 80여개사의 포트폴리오 투자기업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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