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향 테스트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바이브컴퍼니(구 다음소프트)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Sometrend)에 따르면 2017.1.1부터 2021.3.25까지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0년 이후 성향 테스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적인 ‘MBTI 성격 유형 테스트’와는 달리 ‘성향 테스트’는 참여 소요 시간이 짧고, 자신의 성향을 대변하는 인물 또는 상품 등의 결과가 단 한 장의 이미지로 나타나기 때문에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동일한 심리 테스트이지만 MBTI와 성향/유형 테스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상이하게 나타났다. MBTI와 성향/유형 테스트 연관어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사람들은 MBTI를 통해 ▲성격 ▲직업 ▲적성 ▲능력 등을 살펴봤고, ‘성향 테스트’를 통해 ▲치킨 ▲동물 ▲꽃 ▲연애 등 개개인이 가진 취향을 확인했다.
이러한 성향 테스트는 대다수의 기업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소셜 상에서 유행한 대표적인 성향 테스트는 ▲독립운동가테스트 ▲나만의꽃심기 ▲치느님심리테스트 ▲스낵팟테스트 등 주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작된 테스트이다. 그럼에도 성향 테스트는 흥미로운 소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바이브컴퍼니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는 바이브가 보유한 326억 소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슈 분석, 평판 분석, 키워드 간 비교분석 등 다양한 트렌드 분석이 무료로 가능하다. 또, 썸트렌드에서는 바이브컴퍼니의 전문 에디터가 소셜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트렌드 매거진을 매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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