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미국 오스틴에 위치한 후크뱅(HookBang, LLC)의 게임 부서를 인수했으며, NBA 2K 시리즈를 개발하는 비주얼 컨셉(Visual Concepts)으로 편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2K의 전 세계 우수 인재 확보 및 포트폴리오 다양화 계획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인수된 팀은 비주얼 컨셉 오스틴(Visual Concepts Austin)으로 재편되어 NBA 2K 시리즈 확장, 플랫폼 개발 및 라이브 서비스 지원 등에 참여한다.
비주얼 컨셉 오스틴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및 오렌지 카운티, 밴쿠버, 서울, 상하이, 부다페스트 등 세계 각지에 위치한 비주얼 컨셉의 스튜디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또한 기존 스튜디오의 위치가 텍사스 주 오스틴 도심의 다른 곳으로 이전될 예정이며, NBA 2K 및 확장중인 2K의 퍼블리싱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백 명을 충원할 방침이다.
후크뱅은 2012년 엔지니어, 아티스트, 디자이너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솔루션 기반 사업, 브랜드, 에이전시, 기술 기업의 소프트웨어 디자인 및 개발을 진행해왔고, 최근에는 비주얼 컨셉과 제휴하여 NBA® 2K21의 아트, 디자인, 엔지니어링 작업을 지원했다.
프랭크 론(Frank Roan) 후크뱅 CEO는 “거대한 스튜디오인 비주얼 컨셉과 함께 NBA 2K21 개발을 진행한 것은 전무후무한 기회였다“며 “공식적으로 비주얼 컨셉 및 2K와 함께하면서 제품과 비주얼 컨셉, 2K, 오스틴 개발팀 모두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렉 토마스(Greg Thomas) 비주얼 컨셉 사장은 “NBA 2K는 2K 퍼블리싱 사업 및 방대한 비디오게임 산업 상에서 핵심 제품인 동시에 글로벌 대중문화를 대변한다“며 “우리는 수년간 NBA 2K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게임계에서 계속 위상을 높여왔다. 지난 몇 년간 NBA 2K를 함께 개발해온 만큼, 역량있는 팀인 후크뱅을 비주얼 컨셉의 가족으로 맞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2K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ake-Two Interactive Software, Inc.)(NASDAQ: TTWO)가 소유한 퍼블리싱 레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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