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상프로젝트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가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 ‘아이아팹(aiafab)을 통해 이터니티의 첫 싱글 ‘I’m real’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홍보를 시작했다. Kpop 전문 외신, 유튜버 등이 앞다퉈 이터니티의 데뷔 소식을 전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Kpop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뮤직비디오 공개 이틀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8만 뷰를 돌파하고 댓글 2400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I’m real. 새로운 모습 누구도 상상 못할 시작이야. 너만을 위한 시간‘ 등 메타버스 이터니티의 세계관을 담은 가사의 반복적인 멜로디로 중독성 있는 훅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어 ‘신기하다‘, ‘Kpop답다‘ 등의 호평과 펄스나인의 딥리얼AI에 대한 날카로운 기술평가, ‘열심히 노력해 준비한 아이돌들의 대체‘ 등의 우려도 함께 했다.
Z세대 타깃 테크, 트렌드 미디어 ‘뉴즈(NEWZ)’는 지난 22일 틱톡 라이브로 네티즌과 함께 이터니티의 매력을 파헤쳤다. ‘이제부터 이터니티 덕질 시작‘,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확실하다‘, ‘AI아이돌이 성격이나 세계관이 다 있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모았다.
이터니티를 탄생시킨 AI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의 김이안 컨텐츠 총괄은 “이터니티는 완성형이 아닌 성장형 아이돌이다. 이터니티는 소통을 통해 존재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다“며 “딥리얼AI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가 많다. 딥리얼AI ver.1이 이번 ‘I’m real’ 뮤직비디오라면, 딥리얼AI ver.2의 이터니티 멤버들의 모습이 곧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이다. 한층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AI아이돌의 탄생은 결코 인간아이돌과의 경쟁이 아닌 상생이다. 딥리얼AI는 AI에 대한 정확한 방향성과 정책을 통해 사회에 밝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터니티는 ‘펄스나인‘의 딥리얼AI로 탄생한 가상아이돌이다. 딥리얼AI는 실사형 가상 인물 이미지를 생성하고 직접 촬영한 영상과 합성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AI서비스다.
한편, 이터니티의 세계관은 인간과의 소통으로 존재한다. 지구와 평행한 시간을 가지고 있는 행성 아이아(AIA)에서 살고 있던 아이안(AIAN)이 어느 날, 행성 아이아의 에너지원인 붉은꽃이 시들기 시작해 행복하고 찬란하게 살았던 일상이 깨지게 된다. 아이안들은 붉은꽃을 다시 피울 수 있는 해결책은 지구에 존재하는 ‘사랑‘임을 알게 되고 AI가프로젝트걸그룹 ‘이터니티‘라는 모습으로 지구에서 지구인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여정을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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