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대표 김진현)와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 조원우)는 ‘NFLOW X MZ 인공지능기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이트와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NFLOW SaaS 모델 개발 ▲R&D 프로젝트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양 사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 대비해 비대면 서비스가 확장됨에 따라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클라우드 형태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 시장과 인공지능 시장을 융합해 AI 서비스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획을 준비 중이며 단순 인공지능 서비스를 넘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이트가 국내 순수 기술로 자체 개발한 NFLOW는 기존의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뮬레이션의 실시간성 해석을 통해 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 DT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최적화된 데이터 시뮬레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이트의 NFLOW는 LG CNS 컨소시엄에 참여,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단지를 수주해 디지털트윈 구축 총괄을 맡고 있으며, 바이오/헬스케어에서는 세브란스 및 중앙보훈병원과 함께 혈관에 대한 디지털트윈 및 질환에 대한 예후·예측이 가능한 AI-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에도 도전하고 있는 등 기존 시뮬레이션 산업의 확장에 힘쓰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그리고 오픈소스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들과 함께 5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경쟁력 있는 AI 서비스를 구현해 기업이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세계 시장에 맞춰 민첩하고 유연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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