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도시 생산자들의 업무형 주거 공간과 서비스를 만드는 로컬스티치(https://localstitch.kr/)가 63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로 캡스톤파트너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무신사 조만호 대표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서 로컬스티치는 빠르고 다양한 실험과 협업을 통해 사용자와 유휴 공간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과 대외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2018년 법인설립 이후 매출, 공간, 멤버십 규모에서 연 30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로컬스티치는 2015년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 이에 맞는 주거와 업무, 창업 공간에 관한 실험을 이어왔다. 현재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코워킹, 코리빙에 집중해 도심에 직주가 결합된 공간과 서비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을 중심으로 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로컬스티치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창업을 하거나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들과의 지원 및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과 사람들을 연결하는 지역 창작자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 및 지역 원도심을 중심으로 플래그십 형태의 크리에이티브 타운을 준비 중이다.
또한, 공간 콘텐츠 관점에서 부동산 소유주와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간을 개발/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로컬스티치 김수민 대표는 “사용자들이 공간을 유연하게 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멤버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창업과 실험을 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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