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케이크는 집 수리가 필요한 사람과 집 수리를 해줄 수 있는 주민이나 전문 업체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 ‘소소’를 이달 정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과거 전문 영역으로 만 여겨졌던 인테리어나 집수리 영역이 최근에는 직접 하거나 지인의 도움을 받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간단한 집 수리 같은 경우 누구에게 부탁을 해야 할지 또는 전문가를 불러도 되는 작업인지 애매한 상황이 많았다. 고공행진 중인 부동산 가격과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불편함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레몬케이크는 집 수리를 할 수 있는 개인이나 전문 수리 업체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채팅 방식으로 만나 집 수리를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소’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우리 동네 집수리 커뮤니티 플랫폼 ‘소소’는 ▲수리가 필요한 사람과 수리를 해줄 수 있는 사람 매칭 ▲직접 채팅을 통한 일정 수립 ▲집 수리&인테리어 관련 커뮤니티 ▲수리 공구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판매하는 상점 ▲동네 전문 업체들의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서비스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강점은 수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리 업무에 지원할 수 있고, 직접 채팅을 통한 수리 조건 조율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매칭이나 작업에 대한 서비스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수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 회사 최유진 대표는 “노후된 주택의 수리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은 물론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동네를 기반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소소’는 향후 새로운 집수리 문화를 개척해 나가는 데 필수적인 서비스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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