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강원 피크닉 투자조합’이 액화수소 분야 1호 투자기업으로 ‘하이리움산업(주)’(대표 김서영)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도는 디지털헬스케어에 이어, 지난해 7월 삼척을 중심으로 동해, 강릉, 평창이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되었고 수소 클러스트, 수소도시 구축 추진과 함께 동북아시아의 수소에너지 혁신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강원도 강릉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하이리움산업’은 국내 최초로 극저온 액화수소 기술을 자체개발한 수소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액화수소 생산과 저장 및 운송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강원도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강원 피크닉 투자조합’은 강원혁신센터와 소풍벤처스(대표펀드매니저 한상엽)가 공동 운영하는 펀드로 강원도 소재 3년 미만 스타트업과 액화수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또한 도내 대표 로컬 벤처 발굴 및 신기술·에너지 분야의 기업을 육성한다.
한상엽 대표펀드매니저는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향후 국내 액화 수소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탄소 사회에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보다 빠르게 앞당겨 탄소 배출에 따른 지구 온난화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환경, 사회,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한종호 센터장은 “하이리움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수소 경제 모멘텀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체 불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한다”라며, “강원도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제1호 충전소를 강원도에 설치해 세계 최초로 액화수소 선박을 제작하는 등 지역의 신산업동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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