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MCN ‘메이저스 네트워크’(이하 메이저스)는 틱톡에서 출범 3개월 만에 숏폼 교육 영상으로 누적 조회 1억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저스는 2021년 1월부터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공식 파트너로서 각 분야 전문가 90여명과 함께 교육성 단편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메이저스 소속 크리에이터로는 JTBC ‘알쓸신잡2’에 출연했던 장동선 뇌과학자, ‘거의 모든 IT의 역사’의 저자 정지훈 미래학자, 틱톡 팔로워 210만 명을 보유한 틱톡커 코리안훈(Korean Hoon), 전세계 핀테크 여성리더 100인에 꼽힌 이신혜 파트너, 아시아SF협회 초대 사무국장이자 국내 대표 소설가 윤여경 SF작가 등이 있다.
#메이저스 해시태그에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한호흡 스피치 콘텐츠, 드로잉 튜토리얼,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콘텐츠, 층류에 관한 과학 콘텐츠, 펜트하우스 캐릭터 비교 메이크업 방법, 한국 부자 기업을 소개하는 경제금융 콘텐츠 등이다.
조회수 1억 돌파로 메이저스가 ‘MZ세대는 숏폼 영상으로 배운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인사이트연구소 김덕진 부소장은 “유튜브를 통해 지식을 익히던 세대가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짧고 재밌는 맞춤형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라고 분석했다.
메이저스는 숏폼 지식콘텐츠를 기반으로 전문가의 무대를 넓히는 IP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전문가가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무대에서 지식콘텐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맞춤형 크리에이터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해 디지털 전환을 도울 예정이다.
메이저스 운영사이자 국내 1호 테크/트렌드 틱톡커로 시작한 뉴즈의 김가현 대표는 “정보성 콘텐츠로 3개월만에 1억 조회수가 모인 것을 보며 MZ세대에게 정보에 대한 수요가 정말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들과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K지식 콘텐츠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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