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와 ‘삼쩜삼’ 양대 서비스로 잘 알려진 국내 대표 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은 중소·벤처 기업이 비대면 서비스 분야를 육성하고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우수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오픈마켓으로, 해당 서비스 이용시 최대 400만원(자부담 10%)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에 재택근무 활성화를 돕는 대표적 기업으로 평가받아 자사의 인공지능(AI) 경리 ‘자비스’를 바우처 서비스로 공급하게 됐다.
현재 가입 회원사 4만 8700여개, 개인 이용자를 포함한 관리 금액 총 29조 규모, 누적 영수증 업로드 87만 1000여장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데이터 기반의 세무회계 테크핀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자비스는 이번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선정으로 더 많은 경험 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비스는 기본적인 세무·회계 작업부터 재무제표 분석, 급여 관리, 영수증 관리, 비용내역 자동 회계처리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모든 금융 관리를 아우르는 스마트한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식 파트너 세무사가 AI 경리 시스템 인프라를 기반으로 투명한 세무 업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내 유일의 4대 보험금 고지 내역 자동 반영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 서비스로 채택하고 있다.
실제 자비스 도입만으로도 번거롭고 복잡한 회계 및 정산 업무를 효율적으로 덜어낼 수 있어 중소사업자들이 오롯이 본연의 사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자비스를 바우처 서비스로 이용하고 싶은 기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이트에서 ‘자비스’를 검색해 희망 금액권을 선택한 후 거래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이후 자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세무대행 가입신청 메모란에 ‘비대면 바우처 신청 완료’를 기재하면 바우처 결제가 완료되는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자비스는 세무회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 많은 중소 및 벤처 기업들의 사각지대에 주목하며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으로도 효율적인 업무 효과를 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단비 같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자비스를 만난 많은 기업들이 생산성 함께 디지털 역량이 강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자비스’ 외에도 아르바이트, 프리랜서, 배달 기사, 플랫폼 노동자 등 특수고용노동자들을 위한 간편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인 ‘삼쩜삼’을 운영하며 기업과 개인을 아우르는 세무 회계 시장의 첨단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삼쩜삼을 이용해본 경험자는 3월말 기준 250만명으로, 고용노동부가 추산한 국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만 비정규직 750만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쩜삼을 통한 누적 환급액은 35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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