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유니크한 아트워크를 토대로 다양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뮤 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성동임팩트 벤처투자조합(공동GP MYSC, 유진투자증권)과 비하이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2018년에 설립된 키뮤 스튜디오(이하 ‘키뮤’)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에 대한 재능을 발굴×교육하고 비장애인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창작한 아트워크을 포함하여 다양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크한 디자인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키뮤만의 독특한 아트워크와 사회적 가치를 담은 메시지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젊은층 중심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키뮤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사회공헌 ‘하나 파워 온 임팩트’와 함께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진행했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사회적경제 성장성숙기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키뮤의 남장원 대표는 “그간 스스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자 하는 키뮤의 가치와 메시지를 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패션과 소셜 디자인을 접목한 XYZ by KIMU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셜 크리에이티브 브랜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는 “디자인의 본질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때 생기는 창의적인 접근이라고 본다면 키뮤 스튜디오는 ‘특별한 디자이너들’과 함께 만드는 유니크한 아트워크를 통해 훌륭한 디자인이 무엇인지 증명한 멋진 사례이며, 앞으로 새로운 관점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안하는 디자인 하우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투자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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