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오는 29일(목) ‘제16기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파크랩 데모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여 참가할 수 있다.
데모데이 무대는 데이터, 푸드테크, 환경, 에듀테크,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창업인 ▲캐스팅 ▲키친인더랩 ▲아이템스카우트 ▲리하베스트 ▲에스앤피랩 ▲블라블라 ▲텔라 ▲빌리지베이비 ▲베스핀글로벌 ▲이퀼리브리엄월드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스타트업 11곳 피칭 IR(기업설명회) 발표 및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데모데이에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가 그동안의 기업 성과와 함께 향후 사업 계획 등을 발표한다. 또한 스파크랩의 파트너인 프랭크 미한(Frank Meehan)이 창업한 AI SaaS 스타트업 이퀼리브리엄 월드(Equilibrium World)의 기업 철학과 비전에 대한 피칭 발표도 이어진다. 이퀼리브리엄 월드(Equilibrium World)는 기업과 투자자가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워크플로우, 목표 및 포트폴리오를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이 지속 가능성으로의 전환을 더 빠르고, 스마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다.
전문가 강연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의 현재와 미래를 다루는 <NFT: 붕괴될 버블인가, 디지털 자산의 표준이 될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연과 <단계별 스타트업 펀드레이징의 모든 것>,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액셀러레이터와 초기 투자의 미래>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NFT: 붕괴될 버블인가, 디지털 자산의 표준이 될 것인가?> 강연에는 NFT의 시초로 꼽히는 게임 ‘크립토키티(CryptoKitties)’의 개발사 대퍼랩스(Dapper Labs)의 공동창업자이자 CBO(Chief Business Officer) 믹 나옘 (Mik Naayem)과 미국의 아바타 테크놀로지 기업 지니스(Genies)의 CEO 아카시 니감(Akash Nigam), 스마트스터디의 이승규 부사장이 참석한다. 모더레이터는 스파크랩 사업개발본부 박태순 이사가 맡아 이들과 함께 NFT의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
<단계별 스타트업 펀드레이징의 모든 것> 강연에서는 시리즈 A 투자를 마친 AI 기반 신발 사이즈 추천 서비스 펄핏 이선용 대표와 시리즈 A 투자를 멀티 클로징 한 인증보안 전문 글로벌 기업 센스톤 유창훈 대표, IPO를 앞둔 지인 추천 기반 채용 플랫폼 원티드랩 이복기 대표가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와 함께 펀드레이징의 생생한 경험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액셀러레이터와 초기 투자의 미래> 강연에는 국내 등록된 액셀러레이터가 300곳을 돌파하면서 중요해진 제대로 된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연사는 알케미스트(Alchemist)의 매니징디렉터 라비 벨라니(Ravi Belani)와 GAN의 최고경영자(CEO) 팻 라일리(Pat Riley)와 함께 스파크랩 김유진 공동대표가 참여하며, 모더레이터는 ‘라이즈 홍콩(RISE HK)’의 공동 주최자이자 아시아 퍼시픽 책임자인 케이시 라우(Casey Lau)가 나선다.
스파크랩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온라인 행사인 만큼 오프라인 행사보다 더욱 효율적인 네트워킹 지원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에 참석자 간의 실시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가상 부스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스파크랩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일대일 온라인 멘토링도 실시한다. 멘토링은 5인의 스파크랩 공동대표 및 파트너(△김유진 대표 △이한주 대표 △버나드 문 대표 △프랭크 미한 파트너 △제이 맥카시 파트너)가 맡는다.
해당 멘토링은 자문을 받고자 하는 5인의 대표 중 한 명을 선택하여 스파크랩 데모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멘티는 29일(목) 16기 온라인 스파크랩 데모데이 플랫폼 내 신청 멘토의 온라인 부스에서 30분간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16기 기업 모두가 4개월 간의 액셀러레이팅 기간 동안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혁신 성장을 이룩하기 위한 기반을 견고히 쌓았다”며 “이번 온라인 데모데이가 16기에게 투자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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