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 기업 싸이엔스(PSYENCE)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SW 고성장클럽 200’에 예비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싸이엔스는 기술개발 및 해외 진출을 위한 1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과기정통부의 ‘SW 고성장클럽 200’은,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이 높으며, 고속성장과 파괴적 혁신을 통해 고성장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창업 7년 미만의 자사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SW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 88개 기업(고성장기업 14개, 예비 고성장기업 74개)에 전문가 지원단 자문, 대기업 및 투자자 연결, 기업 간 협력을 위한 상호교류,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싸이엔스는 두 가지 영역의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한다.
인더스트리얼 (Industrial)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부인 PSYSTEM(싸이스템)은, 공장 등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이다. 현장의 센서로부터 입수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측, 제어 등 관리 자동화를 구현해 준다. 올해부터 현대제철 등 생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다수의 솔루션을 납품할 예정이다.
신제품기획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를 개발사업부인 PSYMPLE(씸플)은, 신제품기획부터 세일즈 단계 중 발생하는 과다한 의사결정 기회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신제품 기획단계에서 큰 비용과 시간이 발생하는 인증/허가 등 규제(Regulation)에 대한 최적 대안 제시를 통한 기획 시간 단축, 시장 트렌드 분석, 소비자 감성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바이오·헬스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의 올해 가을 런칭을 앞두고 있다.
싸이엔스(PSYENCE)는, Psychology와 Science의 합성어로, ‘인문과학적 사고와 자연과학적 사고를 인텔리전트 솔루션에 반영하여 고객의 문제를 해결’ 한다는 사업 비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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