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AI 플랫폼 솔루션 기업인 피플앤드테크놀러지(공동대표 홍성표, 임진순)는 아주IB투자, 마젤란기술투자, 킹고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7년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이후 약 4년만이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사물인터넷(IoT) 초기에 국내 시장에 위치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며 2013년 창업 이래 지금까지 IoT 솔루션의 기술적, 경제적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IoT 데이터 기반의 AI 응용 솔루션과 서비스를 헬스케어(병원),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에게 제공해 오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2018년부터 본격 상용화 된 의료기관용 RTLS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시작으로, 현재 환자 생체데이터 24시간 자동 모니터링, 자산관리, 간호사 업무 자동화, 스마트 환자안전관리 등의 다양한 의료기관용 서비스를 의료용 전문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플랫폼인 IndoorPlus+ SmartCare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2020년 보건복지부 주도의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사업에서도 총 6개 대형 병원에 IoMT 스마트 병원 플랫폼 및 다양한 의료기기와 연동된 자동화된 원내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했고, 현재는 축적되고 있는 IoT 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분석기술 및 솔루션을 여러 병원과 공동 개발 및 임상 적용 검증 중이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의료 IoT/IoMT 시장에서 검증된 의료기기연동 및 생체 신호 모니터링 서비스 모델을 발전소, 공장, 건설 등의 타 산업군에도 응용해 사람의 안전과 환경적 위험요소를 감지하고 선제 안전 조치를 취하는 산업 안전 서비스로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특히 사람과 사물의 위치 기반 IoT 솔루션을 확장해 작업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안전관리에 상용화하는 것은 작업자 안전관리 서비스 시장에서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IoT 기반 안전 서비스의 활용 범위가 넓어짐과 동시에 서비스의 양적 질적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스마트 병원 분야에서의 시장 선점과 함께 다양한 산업군의 요구 사항을 파악해 적절한 해법과 서비스를 도출 해 내는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노하우 또한 이번 투자 유치에서 비중 있게 고려됐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홍성표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여러 고객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력과 내부 R&D 결과물들이,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더 큰 기회와 혁신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가치 창출을 통해 국내외 모든 고객과 파트너 회사들과 win-win할 수 있도록 신규 산업 분야 및 해외 시장을 위한 공격적인 전략으로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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