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인공지능 스타트업 파이온코퍼레이션이 4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AI 및 영상 렌더링 기술을 고도화하고 ‘비스팟’을 정식 출시하여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이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퓨처플레이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상 편집에서부터 마케팅 집행까지 영상 광고 관련 전과정을 자동으로 운영하는 ‘비스팟(Vispot)’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상반기 틱톡의 국내 첫 파트너십 기업으로 선정, 틱톡의 ‘광고 에이전시 플랫폼’ 개발 및 광고 집행 프로세스 고도화를 담당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페이스북 엑셀러레이터 서울 2020’에 선정되어 페이스북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투자의 배경에 대해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전태연 파트너는 “글로벌 영상광고 시장은 매년 40% 이상씩 성장하는 큰 시장으로 네이버에 피인수 및 IPO를 경험한 연쇄창업가팀이 AI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영상 광고 기술 회사를 키울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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