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찍는 도장’이라는 기술로 알려진 핀테크/O2O전문 기술기업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5월 초 ‘더키친(The Kitchen)’이라는 홍콩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과 계약을 통해 홍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원투씨엠은 더키친(The Kitchen)과 제휴로 홍콩 지역에서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에코스(echoss) 플랫폼과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 기술을 적용하여 모바일 쿠폰 프로모션, 로열티 프로모션 등 핀테크와 O2O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홍콩 시장에 하반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더키친(The Kitchen)은 코카콜라, 나이키(NIKE), 미닛메이드(Minute Maid), 캐논(Canon) 등 홍콩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프로모션, 미디어 프로모션, 모바일 마케팅 등 디지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또 더키친(The Kitchen)은 최근 AI기반의 챗봇, 빅데이터 등을 적용한 신기술 기반의 마케팅을 시장에 제공하는 지식기업이다.
헨리웡(Henry Wong) 더키친(The Kitchen) 마케팅 이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위축되었던 브랜드의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체계적으로 준비중”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오면, 마치 전후 복구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듯이 다양한 신기술 기반의 마케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원투씨엠의 에코스 플랫폼(echoss Platform)은 다양한 트랜잭션의 처리와 데이터 분석 기능이 우수하고, 글로벌 브랜드들이 원하는 효율적 디지털 마케팅과 지능형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기술 플랫폼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모든 산업분야가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AI와 빅데이터 등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대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포스트코로나 이후의 약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원투씨엠의 해외 시업을 담당 니콜라스 데이빗슨 이노베이션 팀장은 “이번 더키친(The Kitchen)과의 사업 논의 과정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차세대 마케팅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를 심도 있게 하게 되었다”며 “원투씨엠이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사업과 시계열 분석 예측 AI시스템을 보다 고도화 하여 글로벌 브랜드가 원하는 최적의 마케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노력을 더욱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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