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시간당 호텔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고투조이(대표 변성민)가 H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 등으로부터 총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73억 원이다.
고투조이는 지난 2017년 변성민 대표가 창업한 베트남 현지 호텔 숙박 중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다. 변 대표는 SK텔레콤 재직 시절 파견근무로 베트남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위치정보를 이용해 사용자 주변 숙박시설을 빠르게 검색해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투조이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서는 처음으로 시간당, 반일 숙박 예약 기능을 선보이며 현지 사용자를 끌어 모았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60도 이미지를 통해 숙소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차별점이다. 사용자 리뷰만 15만건 이상으로 현지 시장 점유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투조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베트남 대표 숙박 O2O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동남아 시장의 혁신 서비스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투조이 시스템을 모바일 앱뿐만이 아니라 PC웹까지 강화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
변성민 대표는 “베트남 로컬호텔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앞으로도 기존 사업역량 강화 및 동남아 시장으로의 확대를 통한 성장 및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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