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5월 18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국민과 함께 선정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의 최종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신시장 개척과 발굴 등을 위한 시장개척자금 최대 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평가는 신청기업 155개사 중 1차 요건검토와 기술평가, 2차 사업모델의 혁신성, 성장성, 시장 확장성 평가를 통과한 9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60개 사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평가는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 ▲해당 기업이 유니콘 기업이 되길 지지·응원하는 정도, ▲사회공헌 가능성을 심사한다.
특히 이번 최종 평가에는 100인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이 전문심사단 50명과 공동으로 평가에 참여해 국민들의 시각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심사단의 단장은 예비유니콘 기업인 리디의 배기식 대표가 맡았다.
배기식 국민심사단장은 “이번 아기유니콘 최종 평가에 국민심사단장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케이(K)-유니콘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주도해 나갈 기업이 탄생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 이옥형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최종 평가에는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아기유니콘을 선정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후보기업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