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가 예술 시장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NFT를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 유통이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임팩트스테이션은 <NEXT FOR ART 포럼 #1 ‘NFT는 신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까?’>를 5월 20일 무중력지대 서대문, NEXT FOR ART와 함께 개최한다.
최근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는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디지털 소유권이 보장되고, 비가역적 거래증명이 가능한 기술로, 해외에서 이를 예술작품에 적용한 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다. NFT 예술시장은 올해 전년대비 40배 이상 성장이 예상되고 있기도 하다.
국내 예술 시장은 미술작품 거래 시장이 연 4146억원, 음악 저작권 시장이 연 2487억원 큰 규모이며, 유명 작가의 작품들은 수십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무명 작가들의 작품은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않아 양극화가 매우 심하기도 하다.
이러한 현실에서 NFT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예술작품에 고유성 확보하고, MZ세대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 취향소비의 트렌드와 연계한 시장 창출이 국내에서도 가능할지를 모색하는 취지로 포럼이 열리게 되었다.
이택광 경희대 교수의 발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NFT 아트의 개념과 국내외 현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NFT 기술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 유통이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을 주최한 임팩트스테이션 송상훈 대표는 “NF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아티스트 그룹의 성장 가능성, 그리고 이들이 MZ세대 예술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모색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발제와 질의응답, 참가자들의 소개 및 소감공유가 이뤄질 것이며, 참가 신청은 5월 18일까지 nextforart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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