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H2O호스피탈리티(대표 이웅희)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ICT Growth) 사업’의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유망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 자금(투∙융자)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신청을 받았다.
신청대상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ICT 또는 ICT 융,복합 분야 중소기업으로, 지원 기업들은 1차 평가(요건 심사, 서면 심사), 2차 평가(적격 심사, 발표 심사) 등을 거쳤으며, 이 중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 등을 인정받은 15곳 만이 글로벌 ICT 분야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비대면 숙박 솔루션을 제공하는 H2O호스피탈리티는 글로벌 ICT 분야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는 “고성장 기업이 자라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혜택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년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태국 등 글로벌 무대에서 사업을 적극 확장해 나가고 있는 H2O호스피탈리티의 현재까지 총 누적투자액은 약 180억 원이며, 올해 매출액은 약 15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계자는 “실제로 H2O호스피탈리티는 2020년 8월,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선도기업 1등 선정되기도 했으며, 아시아 전체 호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드하며 한국, 일본, 태국에서 7,500실을 운영(2021년 4월 기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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