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벤처스가 데이터 및 IoT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케빈랩(대표 김경학)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규모는 비공개이다.
케빈랩은 데이터 및 IoT 기반의 지능형 에너지플랫폼 ‘xEMS’ 및 유무선 통신장비를 제조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서비스인 ‘xEMS’는 D.N.A 및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건물 에너지 관리를 위한 기술로써, 가정, 건물, 공장 등에서 단위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분석, 예측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별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해 수요반응 스마트 그리드 등 미래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며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가정 및 상가 등 지역 커뮤니티 단위의 연동형 에너지 수요관리 기술을 개발하여 에너지 멤버십 및 에너지마켓 플레이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
JB벤처스 유상훈 공동대표는 “케빈랩은 에너지 수요관리를 통한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산업을 혁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고 말하며, “케빈랩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B벤처스는 중부권 최대규모 도시가스 공급기업 JB 주식회사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시너지엑스가 합작으로 투자하여 설립한 법인형 액셀러레이터이다. TIPS 운영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케빈랩은 2017년 4월에 창업한 에너지 ICT 스타트업으로 28건의 특허 등 지적 재산권과 프런티어벤처기업(기술보증기금), DNA혁신기업(과기부), 우수기술기업(TCB T-3), GS인증, 이노비즈(AA등급), 메인 비즈등 약 25건의 국내외 각종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부의 선정한 유망 에너지혁신기업 및 금융위(과기부)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기업에 선정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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