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중기부)는 5월 27일(목)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아기유니콘 6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한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시행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3억 원을 지원 받으며, 특별보증, 정책자금, 기술개발(R&D)도 신청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아기유니콘200 선정에는 모두 155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1차 기술평가를 거쳤으며 2차 서면평가와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발표평가는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공동으로 평가해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와 함께 국민들의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선정기업 평균 업력은 3.7년(‘21.4.1 기준), 평균 매출액은 38억8,000만원(’20년), 평균 고용 인원은 20명(’20년)으로 나타났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 AA등급 이상이 41.7%(25개)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우수한 기업이 많았으며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44억 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분야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분야 기업이 30개(50.0%)가 선정됐고 바이오‧헬스 분야와 일반 제조·서비스 분야 기업(각 25.0%, 15개)이 같은 비율로 선정됐다. 또한 코로나19 국면에서 각광 받고 있는 비대면 창업기업(65.0%, 39개)이 다수 선정됐다.
배기식 국민심사단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기업과 참여한 기업 모두가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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