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는 쉽지만, 오프라인 광고는 어렵다. “
왜일까?
온라인은 광고를 접할 사람들을 분석해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기가 상대적으로 매우 쉽다. SNS 플랫폼을 통해서는 각 계정 유저의 나이, 거주지, 성별, 취향 등에 맞추어 광고를 보여주기도 하고, 유튜브와 같은 경우 각 채널 구독자의 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맞춤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그러나 오프라인 옥외 디지털 광고는 이렇듯 온라인에서는 매우 쉬운 부분들이 거의 불가능하다. ‘디지털’ 광고라고 한들 일반 광고를 디지털화한 수준에 그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ADDD의 안상현 대표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며 오프라인 디지털 광고의 혁신을 이루어 내고 있다.
[광고주를 위한 광고 최적화 큐레이션!]
“2020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보고서를 보면 온라인 광고는 매우 쉽지만, 그만큼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냉소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옥외광고를 통해 그만큼 더 효과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지요.”
“ADDD의 달고는 이동매체의 주행패턴과 외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동 매체와 광고 간 매칭을 최적화하여, 정밀한 효과 측정을 통해 다이나믹하게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AI 기반 온/오프라인 적응형 다이나믹 광고 송출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상현 대표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달고 유사 서비스들은 단순히 택시 위에 디지털 광고를 다는 수준이거나, 광고 및 광고 효과 분석이 아닌 데이터 수집 수준에 그친다. 반면 달고 플랫폼은 이동매체의 실시간 GPS Data 수집 및 데이터 전처리가 가능하고, 주행 패턴 분류 및 외부 정보 실시간 수집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이에 더해 Learning to Rank, Clustering 기술 기반으로 광고와 이동 매체를 매칭하는 엔진이 구축되어 있으며 주행 패턴, 광고 종류, 광고 성격, 타겟팅 등의 실시간 분석 엔진 또한 보유하고 있다.
현재 ADDD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트리트패션 라걸, 핀업, 현대커머셜 등과 모빌리티 광고 진행하였고, 이후 보름쇠(미슐랭가이드), 현대리바트 등의 광고 수주가 이어졌다. 다만 현재는 매체 가치 평가 고도화 작업 및 DAU 1만 정도의 매체 pool 확보 차원으로 서비스 변경 작업으로 홀딩 상태라고 안상현 대표는 설명했다.
[새롭게 찾아올 ‘신개념 리워드앱’]
현재 ADDD는 새로운 리워드 앱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다. 이 앱은 매우 간편하면서도 매력적이다. 그저 앱을 깔고 운전만 하면 돈이 들어오는 것이다!
다양한 이동 매체에서 쉽게 앱을 사용함으로써 간단하게 리워드를 얻고, 다양한 스티커를 통해 그만큼 다양한 리워드를 얻을 수 있다는 재미가 있다.
안상현 대표는 “광고 시장은 로컬라이제이션이 쉽습니다. 글로벌 진출이 쉽다는 뜻이지요. 저희는 이와 같은 앱의 베타 테스트를 국내에서 마치고 올해 베트남에 진출할 예정입니다”라고 글로벌 진출 계획도 밝혔다.
인터뷰 말미 안상현 대표는 ‘오프라인의 구글 애즈 같은 회사가 되고 싶다. 오프라인 광고도 온라인 처럼 많은 부분을 핸들하고 새로운 전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선도적인 회사로 자리잡고 싶다’는 비전을 밝히며, 이를 위해 SK True Innovation과 같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SKT를 통해 양질의 인구 통계학 데이터 및 맵 데이터 지원, AI 테스팅을 위한 MS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강연 프로그램 지원 등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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