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음원 제작 어플리케이션 ‘리붐(re:Boom)’서비스 운영사인 폰에어(대표 전이배)에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리붐은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커버송을 올리고 원곡이 다시 인기를 얻거나 흥행하는 과정에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저작권 문제, 믹싱과 마스터링을 통한 음원 제작, 음원 홍보 및 유통을 해결해주어 좀 더 편하고 쉽게 유튜브 활동을 돕는 음원 제작 어플리케이션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리붐은 기본적으로 음원 저작권 문제를 집중 해결하였고, 일반인들이 다루기 어려운 믹싱과 마스터링 기능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이 기능은 향후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의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음성 데이터와 전문 믹싱 엔지니어의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하여 인공지능 기반 믹싱 마스터링 서비스로 고도화 될 예정이다.
리붐 서비스를 운영하는 폰에어는 2020년 1월에 프로듀서, 작곡가, 음악유통 출신의 음악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약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수익분배, 믹싱기술에 대한 6개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AI 믹싱과 마스터링의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리붐앱은 평범한, 그러나 노래에 재능이 있는 수많은 아마추어 가수와 일반인들이 직접 음악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중간 단계를 혁신적으로 없앤 새로운 믹싱앱이자 음원 유통앱”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폰에어는 일반인이 커버곡을 통해 수익 활동을 할 수 있는 ‘리메이크 주인공 찾기’라는 경연이벤트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해당 경연은 매월1일부터 23일까지 ‘방구석 보컬 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경연 우승자의 리메이크 음원은 일반 음악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경연 다음달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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