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데이터 라벨링 전문기업 닥터웍스가 등록 전문의 500명을 돌파했다.
데이터 라벨링은 AI 학습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원천데이터에 값을 붙이는 작업이다. 전문 의료진이 가공한 의료 데이터는 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정확도가 중요한 의료 분야에서 고성능 AI를 확보하는 것이 의료 AI 기업의 당면과제인 지금, 데이터 라벨링 산업이 확장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닥터웍스는 의료전문 데이터 가공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만든 뒤 제공한다. 현재 닥터웍스에 등록된 자문 의사는 500명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데이터 라벨링 인력 풀이며, 대형병원 수준의 규모이다.
닥터웍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AI Hub 당뇨병 추적 관찰 데이터 과제 선정에 이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및 창업진흥원(K-startup)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