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이모티콘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모틱박스’가 동문파트너즈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SW 마에스트로) 출신 이재원 대표가 2020년도 2월에 설립한 이모틱박스는 국내외 SNS들이 무료로 ‘카카오톡급’의 이모티콘 인프라를 간단히 도입할 수 있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2021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로 출시된 후로, 협업툴, 소셜데이팅 서비스 그리고 기타 커뮤니티 등 10여개의 서비스와 제휴를 마친 상태이다.
투자를 진행한 동문파트너즈의 이형 심사역은 “고도화되는 이모티콘 시장과 스타트업들의 이모티콘 제작에 대한 불편함을 인지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모틱박스의 중앙화 된 뛰어난 이모티콘 퀄리티와 API기반의 손쉬운 연동 시스템은 분명 많은 회사에서 서로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투자 유치를 성공한 이모틱박스의 이재원 대표는 “이모티콘은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필수적인 도구이다. 반면 대부분의 국내외 기업들에게 있어 카카오톡과 라인같은 대형 서비스처럼 독자적인 이모티콘 유통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하는 것에는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이모틱박스를 통해 여러 업체들이 이런 부담요소들을 해소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모틱박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B2B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제휴사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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