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유) (대표 곽성욱, 박준상)가 ‘2021년 창원·진주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전기연구원,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하며, (주)경남벤처투자와 공동운영으로 추진한다.
‘2021년 창원·진주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은 경남 창원 및 진주 강소특구 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초기 자금투자 및 보육, 후속투자 연계를 통해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시리즈벤처스는 경남벤처투자와 함께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 진주 지역의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은 모두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7월 7일까지이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 5개사, 스타트업 10개사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화 및 투자 관련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진단과 함께 외부 전문가를 통한 기업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액셀러레이팅 과정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팀에게 시리즈벤처스와 경남벤처투자에서 최대 10억 원을 직접투자할 계획이며, 투자사 네트워크를 통한 후속 투자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프로그램으로 IR 데모데이를 개최하여 전문 투자사들을 통한 투자 유치의 기회 또한 마련되어 있다. 특히, IR 데모데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창원, 진주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한 창업팀, 특히 강소특구 특화분야 기술인 지능 전기 기반 기계 융합산업, 항공 우주 부품·소재산업 관련 창업팀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사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즈니스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참가 기업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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