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넛잡’ 신화의 주인공 글로벌 콘텐츠기업 레드로버(060300,대표 위찬우)가 AI기반 스토리텔링 방식의 꿈해석 프로그램 ‘마이몽’을 7월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이몽 프로그램은 기존 키워드 방식의 꿈 해석과 달리 꿈의 내용을 서술형으로 입력하면 이에 따른 해석 및 분석 결과가 도출되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웹 및 앱 서비스로 진행된다. 현재는 베타서비스 중이고 7월중 정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몽은 사용자가 꿈의 내용을 입력하면 AI기반의 잠재지능(PI)기술을 통해 10가지 유형과 1만2,000가지 세부항목으로 자동분석하여 꿈 해석 결과를 도출해준다. 꿈의 다양한 분석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꿈이 모두 현실에서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현실에서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에 참고하여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이몽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AI기반의 잠재지능 기술은 세계 최초로 꿈의 기운이 현실에 적용되는 적용 기간과 현실 적용률을 통해 꿈이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짐작해 꿈꾼 기운과 가장 근접한 좋고 나쁜 지역도 알려준다. 특히, 꿈과 관련된 인물, 물건, 장소 등에 대해 질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중심으로 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악몽과 흉몽의 경우는 꿈꾼 후 남아있는 기분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레드로버는 “마이몽 서비스를 통해 기존 꿈해몽의 단편, 보편적인 내용보다 콘텐츠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현실과 실제 연관될 수 있는 분석과 해소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실생활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콘텐츠로서의 재미와 대중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로버는 ㈜안드로메다게임즈와 업무제휴한 마이몽의 개발공급사인 ㈜쏘올웨이와 사용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와 함께 레드로버는 안드로메다게임즈 서양민 대표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하는 등 마이몽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서양민 최고기술책임자는 엔씨소프트 개발실장, 안드로메다게임즈 대표를 역임했고, ARX운영시스템, 한판맞고, 당구의신, 학교종이 땡땡땡 등 콘텐츠를 개발한 약력을 가지고 있다.
안드로메다게임즈는 일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앱 ‘LINE’ 제공업체 라인플러스와 지난 17일 마이몽 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기도 했다.
현재 ‘마이몽’은 한글판, 일어판 베타서비스를 운영중이다. 7월중 영문판, 중국어판까지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시장서비스에 이어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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