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O2O 디업 ‘엠케이’, 후속 투자 유치

차량 애프터마켓 전문 스타트업 ㈜엠케이(MK)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엠케이는 독자 개발한 20L짜리 원액 카트리지 브랜드인 ‘카글’(Cargle) 워셔액과 소독 플랫폼 ‘오아시스’(OASIS)를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오프라인 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동차 용품 라인업 확대와 플랫폼 구축을 통해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신흥 시장 공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엠케이는 기존 패트병 위주의 워셔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패트병 워셔액 대신 카센터와 렌터카 등 전국 1,200여곳에 ‘카글’(Cargle) 워셔액 제품 약 2만 개와 워셔액 제조기가 포함된 워셔액 공급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카글 워셔액 원액 카트리지(20L) 1개는 1.8L 페트병 워셔액 최대 50개를 대체하며 고효율 저비용을 장점으로 패트병 폐기물을 절감하는 등 기존의 페트병 워셔액 시장을 대체하는데 성공했다.

또 엠케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차량 내 방역에 대한 불안과 분무식 소독의 단점인 흡입과 소독 효과 미비 등의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해 원격 조정이 되는 ICT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자동화 소독 플랫폼인 ‘오아시스’ 개발에 성공했다. 외부에서 원격 제어를 통해 밀폐된 차량 공간 구석구석, 틈과 틈 사이까지 최적화된 소독 진행이 가능하고, 서버에 소독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되어 소독에 대한 정보가 각종 센서를 활용하여 실시간 데이터가 수집 된다.

엠케이는 국내 특허를 받은 ‘워셔액 즉석 생성기’(제10-1995409호)와 함께 소독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오존 기반 공간 소독 시스템과 공간 소독 시스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도 특허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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