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커머스 기업 핸드허그(대표 박준홍)의 온/오프라인 문구, 잡화류 쇼핑 플랫폼 젤리크루는 제품 배송 시 사용하던 기존 비닐 안전봉투를 크라프트지 안전봉투로 전환하고 비닐 박스테이프를 종이 박스테이프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한 안전봉투는 생화학적 분해가 가능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한다. 또 안전봉투 내 버블페이퍼(종이 완충재)가 내장되어 있어 기존 완충재(비닐 뽁뽁이)사용을 대체한다.
특히 젤리크루는 친환경 안전봉투 도입으로 환경도 지킬 뿐만 아니라 안전봉투의 공간이 남을 경우 제품이 쉽게 파손되는 문제까지 해결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젤리크루 관계자는 “최근 그 어느때보다 친환경 이슈가 대두되면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다”며 “향후 포장재 수거 후 재활용하는 등, 젤리크루 만의 친환경 캠페인을 기획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한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젤리크루는 현재 100여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입점해 있으며, 코엑스와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유통망에 7개의 직영점을 운영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넥스트 카카오프렌즈’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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