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SaaS 스타트업 채널코퍼레이션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채용 가뭄 속에서도 두 자릿수 인재 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의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은 세일즈 및 개발자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전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2017년 채널톡 서비스 정식 출시 후 매년 3배 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B2B SaaS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트업이다. 챗봇 기반의 채팅 상담과 마케팅 툴, 팀 메신저가 하나로 결합된 채널톡은 현재 전세계 22개국에서 채택 중이며 가입 기업 고객수는 약 5만 개에 이른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사업 활성화에 발맞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 영입으로 공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세일즈팀 오픈 포지션 ▲마케팅 매니저 ▲백엔드 엔지니어 ▲데이터사이언스 엔지니어 ▲웹(프론트) 엔지니어 ▲iOS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엔지니어 ▲일본 담당 엔지니어 등 비즈니스 및 개발 분야이며,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포지션에 따라 과제나 온라인 테스트 등이 포함되기도 한다. 단계별로 지원자의 성장 잠재성과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세일즈팀의 경우 아웃바운드, 인바운드, 고객관리, 제휴 총 4개의 포지션에 별도 구분 없이 지원을 받아 결과와 함께 구체적 포지션을 제안받을 예정이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테헤란로 주변 옥외광고를 통해 채용 모집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각 직무별 필요조건 및 지원서류는 채널코퍼레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입사한 직원들에게는 채널코퍼레이션의 문화와 복지, 업무 방식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온보딩 프로그램 외에도 기존 멤버를 통해 사내 분위기를 익히고 사원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버디 프로세스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회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인근 사무실로 확장 이전한 채널코퍼레이션은 탁 트인 쾌적한 오피스 환경 속에서 직원들이 생산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 같은 휴게 공간은 물론 고사양의 업무용 장비 지원, 탄력근무제, 원격근무,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 가능하며, 높은 연봉과 스톡옵션 등 최고 수준의 대우도 보장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는 “채널톡은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수평적인 분위기와 열린 문화를 지향한다”며, “회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스킬과 역량을 강화하면서 만족할 만한 커리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널코퍼레이션은 인력 및 비용이 충분하지 않은 1인 사업가나 중소∙중견(SMB)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대의 고객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메신저 기반의 채널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해 KB인베스트먼트, 에이티엄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창업 투자사들로부터 50억원의 프리 시리즈 C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투자 규모 118억으로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