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안전한 가상 자산 거래 환경을 위한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포블게이트는 국내 최고의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지티원과 협력해 구축한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 확인(KYC) 절차를 세분화하고 고객 위험 평가 모델을 수립했다. 또한 의심 거래(STR) 모니터링 보고, 이상 금융 거래 탐지(FDS), 가상 자산 거래 추적을 연계한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내부 통제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
AML 시스템은 오는 9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가상 자산 거래소의 의무 이행 사항으로, 포블게이트는 지난 4월 정보 보호 관리 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고 이어 AML 시스템을 구축,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포블게이트는 보다 안전한 내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객 확인’(CDD, Customer Due Diligence)은 물론, ‘강화된 고객 확인’(EDD, Enhanced Due Diligence) 절차를 적용한다. 가상 자산 거래를 하는 고객들의 성명,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뿐 아니라 거래 목적, 거래 자금 원천, 가상 자산 거래 횟수 및 금액 등의 EDD 항목을 통해 위험 평가를 진행한다.
또한 의심 거래 보고, 이상 금융,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자금 세탁, 탈세 목적 등의 의심 거래를 탐지한다. 상세 내역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자는 이상 거래에 대해 항목별로 검색하는 등 보안을 강화해 감독 당국 및 수사 기관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 각종 사고 방지 및 예방 업무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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