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크리에이티브 공간 예약 및 커뮤니티 플랫폼 빌리오(Billyo, 대표 안준혁)가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빌리오는 MZ세대의 크리에이티브 공간 예약과 커뮤니티 플랫폼 빌리오(Billyo)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현재 전국 약 3천 개 이상의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 촬영스튜디오 등과 제휴하여 공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월별 예약건 수는 지난 1월 대비 현재 480%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빌리오 안준혁 대표는 “지금은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재능과 창의성을 통해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대이며 특히 MZ세대는 K-POP중심의 음악과 영상 기반의 콘텐츠를 소비뿐만 아니라 생산하는 양방향적인 형태에 익숙하다” 라며, “이들이 필요한 공간을 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간에서 연습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경험과 다양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황하정 스파크랩 팀장은 “빌리오 경영진 및 구성원이 보유한 유저에 대한 이해도와 빠른 실행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예약건수를 쌓아오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편의성을 더욱 극대화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빌리오는 올해 스파크랩(SparkLabs) 액셀러레이터 17기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NH디지털Challenge+ 5기 스타트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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