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shook’, 투자 유치

글로벌 팬 서비스 ‘shook’을 운영하는 ‘오로라 파이브’ 가 신용보증기금과 (주)골드아크로 부터 시드투자 (투자금액 비공개)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출시된 ‘shook’은 글로벌 한류 팬덤과 셀럽을 연결, SNS와 팬 커머스가 결합된 플랫폼 서비스다.

글로벌 팬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글로벌 팬덤이 선호하는 팬 커머스 브랜드, 그에 맞는 상품 등을 큐레이션(특허등록) 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초기 서비스 검증에 성공하였다.  또, 기존 유명 셀럽들의 문화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양방향 소통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확대 시킨 점에서 글로벌 코어 팬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주)골드아크 김대일 대표와 신용보증기금은 “shook 플랫폼은 다양한 팬 경험을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다각적으로 이루어냈다는 점과 글로벌 마켓을 타깃으로 한다는 것에 가치가 있다. shook의 개발 진행 과정을 직접 관찰한 결과, shook 팀이 글로벌 시장에서 파급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shook’의 박시하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거대해진 글로벌 팬덤의 규모와 수요, 그리고 이를 한 데 모아 결속력을 다지게 하는 기존과는 또 다른 신개념 팬 서비스로써 , 팬덤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런 목표를 증명하듯  ‘shook’ 앱은 현재 해외 7개국 글로벌 팬덤들이 앱을 이용하고 있고,  월 거래액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을 개척에 나서고 있다.

한편 ‘shook’팀은 지난해 스파크랩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진행한 경기 start 판교 프로그램에 우수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