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라이브커머스 앱 믿차(대표 김세환)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7월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한 믿차는 소비자의 앱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4일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믿차는 기존 사진 중심의 중고차 플랫폼과 차별화된 동영상 기반 중고차 플랫폼이다. 소비자들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실매물 차량을 확인할 수 있어 허위매물에 속지 않고 안전하고 쉽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카스타일러가 차량의 외관부터 내부 및 각종 옵션까지 상세하게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출시된 믿차 앱은 관심 있는 중고차의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상세한 차량옵션을 살펴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격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다른 사이트에서 중고차 가격을 일일이 비교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는 중고차 구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믿차는 현재 누적 리뷰 영상 3,700여 개, 최근 신한 마이카,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수도권에 위치한 94개 중고차 매매 상사와 업무 제휴를 했으며, 올해까지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으로 제휴 상사를 확대해 전국적인 제휴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믿차 김세환 대표는 “민간 및 공공분야에서 다년 간 축적한 빅데이터/AI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해 소비자가 허위매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소통하겠다”며 “이번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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