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브이에이코퍼레이션’, 투자 유치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 대표 김동언)이 펄어비스, NHN, 컴투스, JTBC스튜디오, LG전자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SI 프리 시리즈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영화, 드라마, 광고, 실시간 공연, 게임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버추얼 프로덕션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플랫폼 내 모든 IP 에셋을 클라우드화하여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 LED 월(LED Wall) 기반의 버추얼 스튜디오와 △국내 최고 수준의 VFX(시각특수효과)를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력과 노하우 △오리지널 콘텐츠 IP(지식재산) 라이브러리를 포함해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풀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 인프라 및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2022년까지 경기 인근 지역에 약 2만 9천평의 버추얼 스튜디오 인프라를 증설하고,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투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23년까지 IP 에셋 2만개 확보를 목표로 IP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대거 확충하고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펄어비스와 IP 에셋 라이브러리 공동 구축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며, NHN과 IP 에셋 클라우드 스토리지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협업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컴투스와는 게임 및 영상 IP를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상호 기술 협력으로 IP 경쟁력을 강화한다. JTBC스튜디오와는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콘텐츠 제작에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적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IP 라이브러리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전자와 메타버스를 현실로 연결해주는 핵심 하드웨어인 LED 월 공동 개발을 위해 기술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고도화된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공정이 게임방송 등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회사들에게 원소스멀티유즈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앞으로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IP 라이브러리 클라우드를 비롯한 국내 최고 수준의 버추얼 프로덕션 인프라를 바탕으로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최적의 가상 콘텐츠 기획·제작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올 연말에 예정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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