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www.kt.com, 대표이사 구현모)는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박민영, 이하 TWC)와 함께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자가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 관리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TWC의 AI 통합상담서비스 ‘클라우드게이트’에 KT가 가진 음성 AI기술, 콜센터 연동 장비(CTI) 등의 KT 콜센터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KT는 콜센터와 통화/콜 흐름을 관리할 수 있는 ‘기업인터넷전화’도 함께 제공해 TWC의 클라우드게이트와 연동, 양 사의 강점을 결합한 고객관리 솔루션을 구축한다.
이에 콜센터를 자체 운영하기 힘든 온라인 판매자들은 별도의 장비나 인력을 보유하지 않고도 고객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고객 문의가 들어오면 ‘클라우드게이트’를 통해 채팅, 이메일, 메신져 카카오톡 등으로 상담할 수 있다. 고객 상담 내역은 문의해온 채널에 관계 없이 데이터로 저장돼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이력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TWC는 재택근무, 콜센터 등 비대면 환경에 최적화된 AI 통합 솔루션 ‘클라우드게이트’를 개발해 론칭하고, 다양한 업종에서 클라우드게이트를 통한 고객관리 서비스도 전담하고 있다. 또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40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며 AI기술을 접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를 고도화하는 등 기술력을 갖추고 성장중인 스타트업이다.
TWC 박민영 대표는 “양사 간의 협력이 공동마케팅과 결합상품으로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유창규 상무는 “TWC와의 고객 관리 솔루션 제휴를 통해 양사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강점만을 담은 기술과 사업 협력을 극대화해 양질의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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