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프제이글로벌 신소재 메디컬가운 개발,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

섬유소재 스타트업 티에프제이글로벌(TFJ global)가 글로벌 의료 시장에 진출한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코로나19가운’으로 잘 알려진 아이솔레이션 가운(Isolation gown)에 ‘항균발수가공기술’을 적용한 신소재 메디컬 가운(medical gown)개발에 성공했다.

아이솔레이션 가운은 코로나19 이후 격리복 보다는 간소하고, 의료 가운 보다는 기능적인 면을 부각 시킨 새로운 개념의 메디컬 가운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의료 기관들에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해주는 필수적인 개인보호장비(PPE)를 공급하는 전문 기업인 사라야(Saraya)와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티에프제이글로벌과 계약을 맺은 사라야는 세계 멸균 장비 시장에서 영국의 바이오쿠엘, 미국의 스테리스와 함께 독점하고 있다. 특히 세계의 멸균 장비 시장 규모는 2028년까지 126억 달러(약 한화 14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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