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서 승차 공유·딜리버리 서비스, 전기차 판매 등 사업을 추진하는 모빌리티 기업 엠블(MVL Foundation, Pte, Ltd.)이 캄보디아 교육부(The Ministry of Education, Youth and Sports)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캄보디아 왕실을 존중 ▲프놈펜 외곽 지역에 학교를 순차적으로 건설 ▲학교 운영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 ▲아이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포함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 ▲MVL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해당 학교의 학생들과 교사·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다섯 가지 조항에 동의했다.
학교의 이름은 캄보디아 교육부 허락 하에 ‘엠블’의 이름을 따서 지어질 예정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 역사상 처음으로 프로젝트 이름을 딴 학교가 세워진다.
엠블은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누적 가입자 수 111만 명, 전체 오더 약 415만 건을 달성할 정도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인 타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말에는 캄보디아 내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ONiON Station)을 완공한 뒤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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