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셈웨어, 구강질환 AI 플랫폼 개발 위한 MOU체결

㈜아이오바이오(AIOBIO)㈜셈웨어(CEMWARE)가 ‘구강질환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구강질환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구강질환관리를 위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정부 및 지자체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한다.

양사는 국내 외래 진료 중 자주 발생하는 질병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과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치아우식증(일명 충치)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저질환 관리와 치료가 중요해지면서 진단검사의 효용성이 증대되게 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치과 병의원에서 구강질환을 진단하는 경우나 생활 속에서 개인적인 구강관리를 진행하는데 있어 정확한 판별을 위한 진단보조 수단의 역할이 중요해 졌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구강질환관리를 위한 스마트프로브(Smart Probe)와 융합데이터 기반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사업’ 중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됐다. 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관리처방 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획득한 치아 정보와 처방 정보, 디바이스로부터 수집한 처방수행 정보, 사용자가 수행한 치아 관리 행위 정보 등을 담은 데이터를 생성 및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치아 검사는 개별 치아 중심으로 하는 방식이다. 이번 개발과정에서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을 통해 기존의 방식을 넘어 정보 처리가 가능한 연산 및 제어 인공지능(AI)가 전체 치아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치과 병의원에서는 임상의사결정을 위해 지원을 얻는데 활용할 수 있고, 환자는 관리처방에 활용할 수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혁신적 진단검사법으로 입을 통한 행복을 실현하는 구강만성질환 전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큐레이 기술기반 구강질환 진단검사용 의료기기를 제조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활용한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는 지난 6월 국민건강보험 수가를 받는 의료행위로 결정되어 치과의료기관에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셈웨어는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셈툴’을 모태로 수학적 모델링, 수치 해석을 제공하는 ‘매스프리온’ 엔진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공학 SW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근 해당 엔진을 활용하여 초중고 수학 공교육에서 사용되는 ‘알지오매스’를 개발해 공급하였다.

 

관련기사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