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플랫폼 ‘아이백’ 운영사 빅웨이브, 투자 유치

아이백 운영사 빅웨이브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글로벌 벤처캐피털(VC) 500스타트업(리드 투자사)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가 참여했다.

리드 투자사인 500스타트업은 인구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향후 웰다잉 시장이 가장 큰 성장세가 기대되는 시장이라 전망, 프리시드(Pre-Seed) 단계의 투자유치를 결정하였다.

이에 앞서 빅웨이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으로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 받고 있다.

빅웨이브는 오는 9월 MVP 형태인 아이백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백은 녹음을 통해 누구나 쉽게 법적 효력이 인정되는 유언장을 작성할 수 있는 ‘디지털 음성 유언장’ 서비스를 지원한다.

별도로 웰다잉 준비 매뉴얼을 통해 건강·재무·디지털 정보· 장례식 등 고객이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기록할 수 있는 리스트를 제공한다. 또 고객이 미리 사전연명치료 금지 동의·호스피스 의향서 등을 작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를 통해 생전에 전반적인 건강 관련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장례식장 및 애도 방식 역시, 고객이 원하는 형식대로 맞춤형 장례식 설계가 가능하다. 부동산, 현금, 주식, 가상화폐와 같은 금융 자산과 소셜미디어 및 사진, 동영상을 포함한 디지털 정보 모두 한곳에 정리가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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