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있는 차세대 청년 디자이너들의 활발한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2기 입주기업 선발이 완료됐다.
디자인 창업 특화 공간인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청년 디자인 창업과 혁신 창업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 인프라,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들은 아이디어부터 사업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 유통 및 판매까지 디자인 창업과 관련된 전 과정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비즈니스, 교류, 교육 과정 경험 디자인, 법률, 미디어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센터 공간 역시 디자인 창업자들을 위한 특화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 기업 간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사무공간과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의 장비와 포토스튜디오, 쇼케이스 등 전문적인 업무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오픈키친과 휴게실등을 갖춘 디자이너들을 위한 완벽한 업무 환경을 구축해놓았다.
지난해 7월 1기 입주기업을 시작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의 심사를 거쳐 이번 2기로 선발된 최종 업체는 총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 서울디자인창업센터 2기 입주기업 8개사
- 게릴라즈(도심속 페업·낙후된 숙박시설을 청년들의 주거공간으로 재생)
- 두들(아이들의 낙서를 디자인 굿즈로 리디자인 하는 서비스를 제공)
- 세현에프앤씨(플러스 사이즈 여성들을 위한 맞춤복 제작)
- 마인드스퀘어(종합 멘탈 건강 솔루션 서비스 앱)
- 바로스튜디오(배달음식을 위한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
- 소마르(3D프린터를 활용한 가죽소재 케이스 제작키트)
- 비아콜렉티브(듀얼무선충전기 제작 업체)
- 푸시더레버(보급형 연설용 프롬프터 제작업체)
선발된 기업들은 코-스테이션의 전폭적인 지원을 1년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매년 창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심사를 통해 추가 1년씩 연장, 최대 4년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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