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농가를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스마트팜용 농업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고령화, 탈농화로 인한 농업 인력 감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농사에 필요한 노동자 인력 부족이 심화되어 농업용 자동화 로봇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농업용 이동형 협동로봇이 개발되면 농가의 인력난 해소 및 생산량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동형 협동로봇에 탑재된 카메라를 이용한 작물 데이터 수집을 통해 수확량을 예측하고 작업을 추천하는 AI 모델의 개발도 가능해진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형 협동로봇 플랫폼 및 데이터 기반 종합 생육 모니터링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스마트팜 실증을 통한 상용화로 관련 분야를 선점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뉴로메카는 자율이동 협동로봇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제조 및 서비스 공정의 자동화와 이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포스텍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딥러닝 기술을 협동로봇에 적용해 국내 협동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아이오크롭스는 IoT 센서를 농가에 보급하며 기술의 적용이 필요한 현장에서의 필요성을 파악하는 동시에, 농가 수요처 또한 확보한 상태이다. 적재적소에 로봇이 어떤 농작업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사결정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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